창원산업진흥원, 태국 방산 수출상담회서 10억원 수출 계약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 사업 일환 태국-창원 방산기업간 MOU 10건도 달성
- 기사입력 : 2023-10-03 1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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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방위산업 해외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10억원에 달하는 수출 계약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창원 방위산업 해외수출 상담회에서 파견 사절단과 태국 방산기업 PANUS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산업진흥원/창원산업진흥원은 수출 상담회에서 태국 현지바이어 45개사를 발굴하고, 계약추진액 1억757만달러(약 143억원), 실제 수출 계약 74만달러(약 10억원)등을 확보했다. 또한 태국-창원 방산기업 간 MOU 10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성공적인 상담회 개최를 위해 창원지역 방산기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방콕으로 파견했으며, 파견된 사절단은 태국 방산기업 PANUS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실제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더해 사절단은 INSDA(태국국방산업협회)의 Air Chief Marshal Maanat Wongwat 회장과 간담회를 추진해 태국-창원 간 방위산업 기술협력 및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했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창원의 방위산업을 세계로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원이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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