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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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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아파트 매매가 ‘보합 전환’

부동산원, 11월 셋째주 가격동향
지난주 변동률 -0.02%→ 0.00%
올해 누적 매매 변동률 -5.04%

  • 기사입력 : 2023-11-23 2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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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아파트값이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고, 전세는 상승폭이 전주보다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11월 셋째주(지난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경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0%를 기록하며 보합으로 돌아섰다.

    최근 경남지역은 10월 셋째주 0.02 이후 보합(0.00)을 유지하다 지난 11월 둘째주 -0.02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써 올해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변동률은 -5.04를 기록했다.

    13일 창원시 성산구 대상공원 개발사업 현장에 아파트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김승권
    13일 창원시 성산구 대상공원 개발사업 현장에 아파트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김승권

    전세가는 소폭 오름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경남 아파트 전세 누적 변동률은 -5.85%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특례보금자리론이 끝난 데다 미국발 고금리 불안, 저가 매물 소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은 19주만에 상승세를 접고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특히 올해 집값 상승을 주도한 서울 강남구의 매매가가 31주만에 하락 전환해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은 0.03%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전주(0.05%)보다 줄었다. 수도권(0.03→0.01%) 역시 상승은 이어졌지만 그 폭이 줄었고, 지방(0.02→0.00%)은 보합 전환했다.

    창원시 의창구 A공인중개사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9월 이사철에 잠시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된 분위기다”며 “담보대출의 금리가 오르자 매수심리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대 광역시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2%로 하락 전환했고, 세종(-0.02%) 역시 가격이 내리면서 하락 전환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흐름은 경남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0.10% 올라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전주(0.11%)보다는 상승폭이 줄었다.

    부동산원은 주거 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거래와 매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중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으로 주요 단지의 가격이 상승과 하락이 혼조하는 양상을 보이며 상승폭은 전주(0.19%)보다 줄었다고 덧붙였다. 5대 광역시(0.03%→0.02%), 세종(0.28%→0.24%), 8개도(0.04%→0.04%) 모두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정민주 기자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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