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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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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도 자율주행차 달린다

정부, 자율주행차 시범지구로 지정
사천공항~항공우주박물관 4.3㎞
바다케이블카~삼천포항 3㎞ 구간

  • 기사입력 : 2023-11-28 20: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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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에 이어 사천에도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사천, 울산시 등 총 10곳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에서는 하동에 이어 사천이 신규로 지정됐으며 전국적으로 17개 시·도 34곳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하게 됐다.

    사천의 경우 2가지 코스에 자율주행차 운행이 추진된다.

    1단계는 사천공항~에르가APT~KAI(한국항공우주산업㈜)~항공우주박물관을 연결하는 고정노선(연장 4.3km)으로 사천공항과 산업단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는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유람선~박서진길~삼천포항 방파제 등 주요 해양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고정노선(연장 3km)으로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즉 1단계를 우주항공청시대에 맞춘 사업에, 2단계를 관광에 각각 초점을 맞춘 노선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날 “우주항공청 사천시대에 맞춰 정주 환경과 교통서비스를 향상시킬 자율주행차가 공항일대를 운행하는 동시에 또 다른 도시경쟁축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가 바다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운행할 것”이라면서 “우주항공-관광 2개의 축으로 사천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선정된 하동군의 경우, 하동읍 시가지 주요 도로와 화개장터(하동읍~평사리~화개면)를 대상으로 수용응답형 자율주행버스를 투입·운행할 방침이다.

    하동군 시가지 주요 도로 6.7㎞, 즉 하동시외버스터미널~하동군청~문화예술회관 도로 중 일부 구간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후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하동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읍내로 이동하는 군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하동읍~평사리~화개면 구간 24.2㎞에 대해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확장해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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