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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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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부당한 인사권 남발 중단하라”

민주당 창원시의원단 회견서 촉구
“레포츠파크 이사장 직무정지 등
보복성 감사·양심 공무원 찍어내기”

  • 기사입력 : 2023-12-07 1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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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홍남표 창원시장이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직무 정지와 푸른도시사업소장의 대기발령이 ‘보복성 감사’와 ‘양심 공무원 찍어내기’라며 부당한 인사권 남발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남표 시장에게 부당한 인사권 남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남표 시장에게 부당한 인사권 남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창원시의원단은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호국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과 관련, 지난해 12월 ‘보은 인사’라는 비판 여론을 감수해 가면서 임명해 놓고도 이 이사장이 홍 시장과 제2부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제보한 뒤, 감사와 직무 정지 및 수사를 의뢰해 보복감사와 보복인사라 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지난 정례브리핑에서 ‘사화·대상공원의 공유지 매입 면제 특혜 주장’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공유지 매입을 하도록 했으면 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발언한 뒤 대기발령 인사 조처가 내려져 보복성 인사 조처이며, 양심적 공무원 찍어내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감사관에 대해서는 이호국 이사장의 임명을 앞두고 응시자격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직무에 태만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홍남표 시장에게 △의회의 합리적 문제 제기에 직무를 태만한 감사관 문책 △부실한 인사 검증으로 임용을 강행한 책임에 대한 사과 △양심적 공무원에 대한 부당한 인사권 남발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단의 주장에 대해 시는 입장문을 통해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직무 정지는 통상적인 복무감사와 임명 당시 제기된 문제점을 재차 검토하는 과정에서 비위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푸른도시사업소장의 전보 조처에 대해서는 시의 입장과 다른 개인적 소견을 밝힌 것은 해당 사업을 총괄·담당하는 사업소의 장으로 사안에 대해 면밀히 숙지하지 못하고, 잘못된 의견을 표출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글·사진=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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