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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을 세계로! 세계유산등재 기원 자전거투어 출정식

  • 기사입력 :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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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 합천군은 경남도, 가야 고분군 관련 지자체와 ‘가야로 자전거투어 출정식’을 가졌다. 행사는 가야 고분군의 성공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국민들에게도, 세계 속에서도 우리 가야 역사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유네스코 등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야 고분군 등재를 알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경남체육회 여성사이클팀 등 4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정식 후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합천 옥전 고분군으로 이어지는 172km 코스를 15일까지 달렸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유네스코 자문기구 평가를 거쳐 내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이솔희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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