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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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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잦은 사천나들목 선형 직선으로 개선해야”

사천시민단체, 도로공사에 대책 촉구

  • 기사입력 : 2024-02-22 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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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지역 시민단체가 남해고속도로 사천IC 진출입로 급커브 구간의 잦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S자 선형을 직선으로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이 같은 노선 개선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한국도로공사가 정체 개선 공사 이후 사고가 잦은 만큼 이 부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사천시민참여연대 회원들이 22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IC 선형 직선화를 요구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이병문 기자/
    사천시민참여연대 회원들이 22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IC 선형 직선화를 요구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이병문 기자/

    사천시민참여연대는 22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사천나들목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확장과 선형개량을 한다’며 진주시 정촌면 방향으로 500m가량 이전 개설하면서 당초 직선이던 IC를 S자형 굴곡도로로 만들어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사 완공 이후인 2013년부터 현재까지 월 2~3회 정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화물차량에 적재돼 있는 화물류(맥주병 등)가 쏟아져 도로가 통제되는 사고도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오는 5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가 개청될 경우 관문인 사천IC를 통한 물류와 차량 등이 증가할 것인데 위험에 노출된 채로 있는 것은 안 된다”면서 “특히 초행길 운전자, 비가 오거나 안개기 끼는 날 등은 S자형 급커버 진출입로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천 출장이 잦은 50대 운전자 A(창원시 마산회원구)씨는 “남강을 끼고 있어 비가 오면 안개가 짙어 시계가 좋지 않은 데다 IC진입로 1차로는 미끄러짐이 심하고, IC를 통과한 이후에는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엉켜 추돌 사고 위험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진입로의 경우도 출근 시간대 차량이 많아 급정거하면 옆 차로 차량과 추돌사고가 날 수 있고, 톨케이트를 나와서도 이 같은 현상은 되풀이된다”고 강조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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