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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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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NC, 물만난 학

LG 6-4 꺾고 시범경기 4연승
이재학, 4이닝 무실점 호투
김수윤 2타점·데이비슨 2안타

  • 기사입력 : 2024-03-15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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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서 무실점했다.

    이재학은 14일 오후 창원NC파크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6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다.

    이재학은 1회초 2사 1, 2루 위기서 오지환을 상대로 구속 136㎞ 속구를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초 2사 1, 2루서도 박해민에게 구속 122㎞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좌익수 뜬공 아웃을 만들었다. 그는 4회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재학은 최고 구속 145㎞에 형성된 속구(28개)와 체인지업(17개)를 중심으로 커터(8개), 커브(3개)를 섞어던졌다.

    14일 창원NC파크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서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역투하고 있다./NC 다이노스/
    14일 창원NC파크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서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역투하고 있다./NC 다이노스/

    이재학은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첫 등판(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실점)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재학에 이어 송명기(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1자책), 김태현(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임정호(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이용찬(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이 5이닝을 나눠 던지며 4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는 NC가 6-4로 승리했다.

    NC는 7회말 대거 3득점으로 재역전하며 시범경기 4연승을 거뒀다.

    NC는 3-4로 뒤진 7회말 LG 여섯 번째 투수 백승현을 상대로 김주원과 박민우가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박한결이 적시타를 치면서 4-4 동점을 만들었고, 박세혁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지만 박민우의 대주자인 최정원이 도루를 성공하면서 1사 1, 3루가 됐다. 김수윤이 백승현의 구속 144㎞ 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2루타를 만들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타선에서는 김수윤이 1안타 2타점, 박민우와 김성욱, 박한결이 1안타 1타점, 김주원이 1타점을 기록했으며 데이비슨은 2안타를 쳤다.

    강인권 NC 감독은 “오늘 7회 교체 투입된 김수윤, 박한결의 안타와 좋은 타점 생산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투수 쪽에서는 이재학, 임정호, 이용찬이 시즌에 맞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재학은 “전체적으로 제구가 좋았고 변화구도 좋았다”며 “오늘 평정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던지자고 생각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 “선발 자리는 나 역시 경쟁하는 입장이다. 좋은 후배들과 경쟁하면서 나가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며 팀승리에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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