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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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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상공원 지역업체 참여율 여전히 낮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25.4%에 그쳐
40% 이상 지역업체 이용 협약 위반

  • 기사입력 : 2024-06-06 2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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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내동 일원에 조성 중인 대상공원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본지 취재 결과 5월말 기준 대상공원 공원 공사(공동주택 별도) 공정률은 51%를 보이고 있지만, 이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율은 2023년 10월말 기준 25.4%에 그치고 있다. 이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지난해 4월 기준 14%에 불과했으며, 올 상반기까지의 지역업체 참여율은 이달 중순께 사업단에서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대상공원 개발사업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김승권 기자/
    지난 4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대상공원 개발사업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시와 공원 조성 시공사인 부산 소재 ㈜삼정E&C는 공원 조성 추진에 앞서 공사의 40% 이상 지역업체를 이용하도록 협약을 체결했지만, 내년 8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약속 이행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공사 측에 앞으로 자재 공급, 포장 등 공사에 지역업체를 이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말했다.

    대상공원 개발사업은 2018년 1월부터 시작해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9553억원을 투입해 전체 95만㎡ 가운데 12만㎡에 아파트를 건설하고, 나머지 83만㎡에 공원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대상공원 정상부에 인공 나무 형태의 파노라마 전망대인 빅트리, 충혼탑과 내동교육단지 간 녹지를 연결하는 빅 브리지, 맘스프리존, 주차장 등이다.

    이중 빅 트리는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전망대 시설 공사 중이다. 빅트리는 큰 나무 형태(외관 나무, 내관 콘크리트)로 높이가 60m 정도이며, 40m 지점에 전망대가 있고, 내부에는 미디어파사드와 명상센터가 들어선다.

    미디어파사드는 엘리베이터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면서 벽면 영상을 볼 수 있다. 명상센터에서는 물, 빛, 소리에 의한 명상과 테라피로 안식과 치유가 가능하며, 창원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다.

    빅 브리지는 사장교 형태의 다리로, 충혼탑과 내동 교육단지 간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며 산책로 역할을 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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