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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독립운동가 김홍일장군

  • 기사입력 : 1999-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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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처는 31일 일제시대 만주 등지에서 항일무장투쟁을 벌인 광복군
    참모장 김홍일(金弘壹.1898~1980) 장군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평북 용천에서 출생한 장군은 1918년 정주 오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중국상해로 망명, 귀주성 육군강무학교를 거쳐 중국군 장교로 임관했다
    가 1920년에 상해독립군 군비단에 투신했다.
     장군은 이어 1921년 일본군과의 천보산 전투에서 승리한 뒤 시베리아 이
    만으로 옮겨 다른 독립군부대와 연합해 대한의용군군사위원회를 조직, 본격
    적인 항일무장투쟁을 벌였다.
     장군은 1922년 러시아 볼세비키 세력에 의해 부대가 해체되자 만주로 이
    동, 용정의 명동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1926년 중국 국민혁명군에 복직한
    뒤 1931년 이봉창과 윤봉길 의사에게 폭탄을 제공, 거사를 지원했다.
     장군은 1948년 귀국, 육군사관학교 및 육군참모학교 교장과 시흥지구전투
    사령관,육군 제1군단장, 육군종합학교 총장을 거쳐 1951년 중장으로 예편
    한 뒤 외무부장관과 국회의원, 광복회장 등을 역임하다 1980년 8월에 숨졌
    다.
     정부는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김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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