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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경남대생 `삼국지` 가장 많이 본다

  • 기사입력 : 2002-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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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이문열의 「삼국
    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출 상위 10권중 9권이 소설책으로 전공 및 전문서적은 1권에 불과
    해 편중현상이 심각했다.

    이같은 내용은 경남대학보 2002년 신년호가 지난 97년 9월부터 2001년 11
    월까지 4년간 학교 중앙도서관 대출순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대출순위 1~10위까지는 「삼국지」 1권(이문열), 「왜란종결자」 1권(이
    우혁·판타지소설), 전공서적인 「교육과정 및 평가」(김인식 교육학과 교
    수), 「삼국지」 2권, 「하늘이여 땅이여」(김진명·대중소설), 모순(양귀
    자·대중소설), 「아리랑」(조정래·역사) 1권, 「람세스」 1권(크리스티
    앙 자크·역사), 「왜란종결자」 2권, 19위는 「남자의 향기」(하병무·대
    중소설) 순이었다.

    이처럼 소설류 대출이 압도적이지만 3·6·9·12월 등 중간·기말고사시
    간에는 전공책을 거의 압도적으로 많이 빌려가는 역전현상이 나타나는 것으
    로 조사됐다. 이정훈기자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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