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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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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담배포 불허에 앙심 시장실앞 방화 시도

  • 기사입력 : 2002-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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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경찰서는 11일 담배소매인 지정을 해주지 않는다며 시장실 복도에 시
    너를 뿌려 불을 지르려 한 진모(27·휴대폰판매점·김해시 한림면)씨를 방
    화 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10일 오전 11시께 김해시청 시장실 앞에서 진영읍
    에 있는 자신의 건물에 담배 소매인 지정을 신청했으나 무허가 건물로 인
    해 지정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시너 18ℓ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다.
    김해=김상우기자 kims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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