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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으면 입 안 가득 봄기운, 창원 특산물 미더덕 수확 한창

  • 기사입력 : 2013-04-15
  •   

  • [앵커멘트]
    (남)
    봄기운이 퍼지는 요즘
    톡특한 모양과 씹는 맛이 일품인
    미더덕으로
    입맛을 살려보는 건 어떨까요?

    (여)
    미더덕 수확이 한창인
    경남 창원으로
    경남신문 김희진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리포트]

    찬 바다 바람을 맞으며 어부는
    조업 준비를 서두릅니다.

    그물을 끌어올리자 창원 특산물인 미더덕이
    통실통실 탐스러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짭쪼롬한 바다 냄새를 품은 싱싱한 창원 미더덕은
    오도독 씹는 맛과 함께
    입 안 가득 퍼지는 특유향이 일품입니다.

    전국 유통량의 80%를 차지하는 창원시 진동면 고현리 미더덕은
    고혈압과 간질환, 노화 예방 효과가 탁월해
    인기가 높습니다.

    보통 7월까지 수확하는데 특히 4~5월이 절정깁니다.

    [인터뷰: 하춘자/ 미더덕 양식 어민]
    “싱싱한 미더덕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이소~”

    한창 맛이 오른 미더덕을 알리고 판로를 열기 위한 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I
    [인터뷰: 최호성/창원시 진해구]
    “미더덕을 좋아하고 (진동)미더덕이 싱싱하고 맛도 좋고 해서
    해마다 축제 때마다 오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미더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불꽃놀이와 수산물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경남신문 김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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