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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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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택시서 돈지갑 떨어져 흩어진 돈 줍기 소동

  • 기사입력 : 2002-08-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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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오전 11시15분께 마산시 회원동 무학여고 앞 도로를 달리던 택시에
    서 돈지갑이 떨어져 지갑속에 있던 수표와 현금 80만여원이 바람에 날려 도
    로변에 흩어졌다.

    이바람에 부근을 운전하던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차를 세워놓고 일대에
    떨어진 수표와 현금을 줍느라 한바탕 소동이 벌여졌다.

    지갑주인 김모(39·마산시 내서읍)씨는 이날 함안으로 휴가를 가던중 차
    안 운전대 조수석 옆에 놓아둔 지갑이 떨어진 줄도 모르고 운전하다 주변
    을 순찰하던 오동파출소 순찰차의 연락을 받고서야 가던길을 되돌아왔지만
    이미 다른 운전자들이 돈을 주워가버려 80여만원중 10만원권 수표 3장과 일
    만원권 4장 등 34만원밖에 회수하지 못했다. 이정훈기자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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