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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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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사촌동생 카드 슬쩍 유흥비 흥청망청

  • 기사입력 : 2002-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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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이종사촌 동생의 신용카드 1매를 훔쳐 술
    값과 숙박비로 부정사용한 혐의(절도)로 이모(45·진주시 금곡면)씨를 검
    거,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0일 사천시 사천읍 장전리에 사는 이종사
    촌 동생 조모(25·회사원)씨의 집에 놀러가 책상서랍속에 든 신용카드 1매
    를 훔쳐 진주시 장대동 모노래주점에서 친구들과 7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시
    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술값, 숙박비 명목으로 92만원을 사용한 혐의
    다. 조윤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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