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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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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후배 고구마 장사시켜 돈 갈취

  • 기사입력 : 2002-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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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중부경찰서는 3일 후배들에게 강제로 고구마장사를 시켜 돈을 갈취
    한 혐의(폭력 등)로 이모(15·마산시 문화동)·정모(16·마산시 월포동)군
    등 중학교 중퇴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마산 모중학교 중퇴생으로 나이가 많고 덩치가
    큰 점을 이용해 지난달 6일 마산 구 경남데파트 앞 도로에서 G모(15)군 등
    후배 10여명에게 군고구마장사를 시켜 판매한 대금 39만5천원을 갈취하는
    등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학생들을 협박하거나 강제로 군
    고구마를 팔게해 53만2천원을 뺏은 혐의다.

    이정훈기자 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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