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진해서도 군고구마 앵벌이
- 기사입력 : 2002-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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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경찰서는 6일 폭력전과자임을 내세워 겁을 준후 후배학생 19명을 대
상으로 진해지역 10여곳에서 1개월동안 군고구마 장사를 시켜 수익금을 갈
취한 혐의(폭력 등)로 이모(20·무직·진해시 대흥동)씨에 대해 구속영장
을 신청하고 안모(17·고2)군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안군은 중학교 선후배로 중·고생 19명을 협박한
후 여좌동 신협 앞 등 10여곳에 군고구마통을 설치해놓고 지난 11월4일부
터 지난 5일까지 한달동안 강제로 장사시켜 900여만원을 뺏은 혐의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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