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캘린더(13~19일)]
- 기사입력 : 2002-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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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후원인을 위한 전시회 =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 대안공간 마루. 후원
인과 작가와의 만남의 장으로, 운영위원과 찬조출품 등 27점을 선보인다.
☏283-7484
▲제3회 박경윤 개인전 = 12~17일 진영 문화의 집 3층. 미술교사로 재직
중인 박씨가 담임을 맡은 반아이들(서른명)의 다양한 빛깔의 얼굴을 수채화
로 담았다. ☏016-596-6534
▲임형준 조각 초대전 = 12~22일 마산 MBC 아트홀. 「소리와의 만남」이
란 주제로 인체와 확성기, 파이프, 자연석과 건반 등 상호 이질적인 사물
을 결합하여 첨단 시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250-5109
▲제18회 경남대학교 교수작품전 = 13~18일 경남대학교 디자인관 디자인
갤러리 1층. ☏249-2374
▲예감전 = 17~22일 창원 성산아트홀 제5전시실. 수채화를 사랑하는 14명
의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모임. 정물, 풍경 등 30여점을 전시. ☏018-
764-5605
▲제6회 김해한국화가회전 = 17~22일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 전업작가,
미술교사, 주부작가 등 다양한 환경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
다. 회원 38명. ☏011-589-5048
▲공단 연서회전 = 17~22일 성산아트홀 제2전시실. 창원공단내 각 회사
에 다니는 근로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비교, 토론하면서 준비한 습작
품들을 선보인다. ☏011-841-2702
▲축제전 = 17~22일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 「나에게도 축제, 당신에게
도 축제」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축제전. 올해로 세번째인 이 전시는 창원
대 미술학과 96학번중 6명의 젊은 여류작가들이 작가들의 개성과 독특한 시
각으로 평면과 설치, 다양한 장르로 현대미술을 보여준다. ☏016-593-6461
▲봉림회전 = 17~22일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 창원대 예술대학의 졸업생
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르 구분없이 소품에서 부터 대작까지 다양하게 동문
전이 펼쳐진다. ☏011-841-4184
★음악
▲청소년 한마음 가요제 = 14일 오후 3시30분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 거
창YMCA가 9번째로 마련한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지역의 중·고 학생들이 가
요경연을 펼친다. 건전한 청소년 공연문화 정착과 세대적·문화적 차이의
극복,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1994년 거창
YMCA와 거창군에서 첫 개최한 이후 가장 인기있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942-6986
▲진주관악단 음악제 = 18일 오후 7시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창
단 20주년을 맞아 여는 시민음악 축제로 고전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다
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김한목 김위규 주지홍 황용근 강상용씨와 전철민씨
등 전·현직 지휘자가 동시에 무대에 서서 각각 특색있는 음색과 선율을 들
려준다. ☏011-583-4593
▲오데샤소년소녀합창단 공연 = 13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유료 공연. ☏264-3585
▲CBS송년음악회 = 17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CBS경남방송이 주
최하는 음악회로 테너 임웅균·이상대, 소프라노 이점자씨 등이 출연, 「박
연폭포」 「돌아오라 소렌토로」 「웨딩드레스」 「눈」 「오, 거룩한
밤」 등의 노래를 선사한다. 또 이지은씨가 오르간 연주를 하며 CBS 권사합
창단이 백경환씨가 작곡한 「복있는 자는」을 들려준다. 무료 공연. ☏224-
5600
▲시민합창제 = 18일 오후 6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한가람 청소년문화재
단이 세번째로 주최하는 합창제로 지역의 합창단들이 모여 송년행사로 마
련. 1·2·3부로 구성돼 있으며 「이세상에 단 한 분」 「알천강 비치는
달」 「길과 벗」 「내 마음의 보석상자」 「도라지 타령」 등을 들려준
다. 또 연합 합창단이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을 선사한다.
무료 공연. ☏266-8055
▲김지민 피아노독주회 = 19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학초·
중, 성지여고, 숙명여대 음대 피아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부르
그국립음악원을 거쳐 96년 불가리아 도브리히 국제음악콩쿠르에 입상한 김
씨가 고향에서 처음으로 갖는 귀국 독주회. 바하 베토벤 드뷔시 등 고전음
악과 함께 스크랴빈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무료 공연. ☏246-
8254
★무용
▲춤패 「터·울림」 공연 = 17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
「物」을 주제로 물질시대를 살면서 인간 스스로 정신적인 타락과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을 전통무용으로 표현했다. 태초 아름다웠던 인간 본연
의 모습과 마음, 물(物)의 발견으로 인한 환희와 안락, 물(物)에 의한 인
간 본연의 마음(진·선·미) 상실, 인간 본연의 모습 회복과 삶의 행복 추
구 등을 여섯마당으로 구성했다. 또 「수행」과 「미스&미스터(Miss&Mr)」
를 주제로 현대무용도 선보인다. 무료. ☏546-0491
★연극
▲연극 「하멸태자」(극단 입체) = 17~18일 오후 7시 거창문화센타 대공
연장.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을 한국적 정서와 사상을 바탕으로 재해
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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