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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카드 `펑펑` 남편이 아내 고소

  • 기사입력 : 2003-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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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인이 자신몰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수천만원을 쓴 것을 알게된 30대
    남편이 부인과 이혼 후 사기 등 혐의로 고소해 부인이 구속됐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99년부터 남편명의의 신용카드 4장을 몰래 발급받
    아 지난해 11월까지 수천만원을 쓴 후 2천780만원가량을 갚지 못한 혐의로
    김모(33·여)씨를 26일 구속됐다.

    남편 박모(34)씨는 최근 부인 김씨가 자신의 명의로 된 신용카드로 수천
    만원을 탕진한 사실을 알게되면서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고 사기와 사
    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남편이 신용카드사에 카드빚이 자신과는 관련이 없어 변제할 의
    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혼까지 하고 부인을 고소한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정훈기자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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