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무뿌리 사이 자란 무 화제
- 기사입력 : 2003-03-21 00:00:00
- Tweet
- 무 뿌리 사이에 다른 무가 끼인채 자란 특이한 형태의 무가 발견돼 화제.
이 무들은 며칠전 창원의 농산물 유통업체에 다니는 심재훈(44·마산 산
호동)씨가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의 밭에서 수확 작업 중 발견한 것으로
생장때부터 서로 엉긴채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두개의 무는 길이 25㎝의 무 뿌리 사이에 길이 10㎝의 무가 끼여 특이한
모양을 이루고 있다.
무를 발견한 심씨는 『4년정도 각종 농산물 수확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
런 기이한 형태는 처음 본다』며 『신기하게 자란 무를 주변 사람들에게 보
여주려고 가져왔다』고 말했다.
허철호기자 kob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