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술취한 승객 택시서 소변
- 기사입력 : 2003-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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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취해 택시를 화장실로 착각, 소변을 보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
승객이 경찰신세
마산동부경찰서는 15일 택시내에 소변을 보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폭력
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로 정모(41·건축업·마산시 구암)씨를 불구
속 입건했다.
정씨는 14일 밤 11시30분께 술에 취해 마산시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에서 전모(41·마산시 합성동)씨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가던중 갑자기 바
지 지퍼를 내려 택시내에 소변을 보자 『왜 남의 차에 오줌을 누느냐』며
화를 내는 전씨를 폭행한 혐의다.
정씨는 경찰에서 『택시를 화장실로 착각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정훈기자 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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