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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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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배미)만취 40대 차 훔쳐 곡예운전

  • 기사입력 : 2003-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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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이 최근 제시한 음주운전 선별단속에 의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

    마산동부경찰서는 25일 시내 도로에서 절취한 차량으로 음주운전한 혐의
    로 주모(40·무직·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씨를 현행범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마산시 양덕동 고속버스터미
    널 앞도로에서 전날 밤 진해에서 훔친 1t 포터 트럭을 혈중알코올농도
    0.104%의 음주상태에서 지그재그 운전을 하다 순찰중인 경찰에 발견돼 붙잡
    혔다.

    일제 단속을 지양하고 일상 순찰을 돌면서 음주운전을 단속키로 한 경찰
    청의 음주단속 새지침에 따르면 주씨는 음주 차량으로 의심되는 20여개 항
    목 중 지그재그 운전에 해당돼 도내서 첫 적발된 사례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정훈기자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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