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사격] 창원시.함안군 우승 `탕탕`
- 기사입력 : 2003-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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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와 함안군이 제42회 도민체전 사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시는 20·30일 양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도민체전 사전경기
에서 합계 57.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트랩 등 전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킨 창원시는 공기
소총과 권총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트랩에서 2위에 오르며 총 29.5점을
얻은 양산시를 큰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공기소총과 권총에서 선수단을 출전시키지 못한 마산시는 26점을
얻는데 그쳐 3위 머물렀다.
또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53.5점을 획득, 1위에 올랐고 남해군이 43점으
로 2위, 거창군이 38.5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공기소총경기에서 창원대표로 출전한 창원여고의 김은혜는 400
점 만점에 399점을 쏘며 경남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진현기자
j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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