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이 창원에서 울려퍼졌습니다.
　
경남신문이 경상남도, 밀양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 발생 지역의 광역(강원도·전라남도) 및 기초자치단체(정선군·진도군),

지역의 대표 일간지(강원도민일보, 전남일보)와 공동으로 마련한 '국민 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29일 오후 창원 KBS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3대 아리랑을 통해 '국민 대통합'이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100분에 걸쳐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는

우리 민초들의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전국의 대표 3대 아리랑이

지역별 고유의 가락과 노랫말로 울려 퍼져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