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무면허 음주 뺑소니 40대 체포
- 기사입력 : 2003-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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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40대가 무면허에 음주, 거기다 뺑소니까지 운전자의 절대금기사항
을 한꺼번에 저지른 후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15일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람을 친 뒤 달아
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3·진해시 여좌동)
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4일 밤 10시께 창원 명곡주유소에서 구 한마음병
원 방면으로 혈중 알코올농도 0.227%의 음주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던 중
택시를 타기 위해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김모(30·창원시 북면), 이모(29·
경기도 남양주군)씨를 충격하고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도주 후 1시간뒤 봉곡파출소앞 삼거리교차로에서 후진을 하다 접
촉사고를 내고 운전자와 다툼을 벌이는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
가 잡혔다. 권경훈기자 hoon519@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