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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저수지에 버린 양심

  • 기사입력 : 2013-06-07
  •   
  •  <리포트>

     매설돼 있는 파이프와
     연결돼 있는 호스에
     무엇인가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파이프 배출구는 인근 저수지로
     연결돼 있습니다.

     흘러간 내용물은 축산폐수
     인근 축사에서 폐수를 버리기위해
     몰래 파이프를 불법으로 매설한 겁니다.

     축산폐수를 몰래 버리는 영상은
     같은 마을 주민이 제보한 영상입니다.
     
     폐수방출을 적발해
     주민들이 항의하자
     파이프는 현재 부서져버린
     상태입니다.

     <녹취/축사 주인>
     "그날 파이프가 터져서 분뇨를 퍼다가
     땅을 파다가 파이프가 터져서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고 조금 내려갔어요"

     폐수를 버린 곳은 동판저수지.
     삼남저수지와 더불어 주남저수지 일원으로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수지 주변에는 축사가 십여곳.
     관리감독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담당구청은 뒤늦게
     실태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신문 김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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