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수재 이어 새집 불에 타 망연자실
- 기사입력 : 2003-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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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해로 컨테이너 생활을 하다 최근 자기집을 마련, 이사한 수재민
이 또다시 화재로 집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9일 오전 10시14분께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부평마을에서 민모(39)씨 집
에 불이 나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
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민씨는 지난해 수해로 컨테이너 생활을 하다 집을 마련해 최근에 이사했
으나 이번 불로 또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는 콘센트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
사중이다. 김해=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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