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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사고위장 아내죽이기 미수 그쳐

  • 기사입력 : 2003-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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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경찰서는 11일 아내 차의 브레이크를 파손해 아내를 죽이려한 혐의
    (살인미수 등)로 한모(48·김해시 구산동)씨와 이를 도운 박모(41·김해시
    구산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8시40분께 김해시 부원동 H주차
    장에 주차된 아내 최모(48)씨의 경남38가 41xx 승용차의 브레이크 유압호스
    를 파손해 운행중 사고를 유발하려다 이를 목격한 주차장 관리인이 최씨에
    게 알려줘 미수에 그친 혐의다.

    한씨는 또 박모(41·김해시 구산동)씨와 함께 10일 오전 9시께 칠산동 도
    로에서 최씨를 박씨의 경남38러 11xx 승용차에 태워 가스총을 쏘고 둔기로
    내리쳐 상해를 입혔으나 최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해=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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