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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고속도로 교통사고...여성 운전자 실종 미스테리

  • 기사입력 : 2013-06-09
  •   
  •  [리포트]

    여성 운전자 55살 강모씨가 사라진 건
    지난달 27일 밤 8시5분쯤.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해고속도로 문산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강씨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10여분 뒤 경찰이 도착했지만 강씨는 사라졌고
    사고차량 내부에는 지갑과 휴대폰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브릿지: 김희진/ 경남신문 기자]
    사고 당일 저녁 경남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충돌 흔적 외에 증거가 남아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고 직후의 강씨를 봤다는 목격자와
    도로에 쓰러져 있던 사람을 봤다는 진술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강씨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경찰은 차에서 내린 강씨가 뒤따르던 차량에 부딛쳐
    2차 사고를 당했거나
    사고를 낸 뒤 스스로 현장을 벗어났을 경우 등
    여러 가능성을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 진주경찰서 관계자]
    “다른 차량에 의해 피해를 당하고 유기됐을 가능성,
     다른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파손된 조수석 앞 유리에서 발견된
    머리카락 DNA 검사를 의뢰하고
    유리 파손이 강씨가 다른 차량에 치이면서 생긴 것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신문 김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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