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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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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공직생활 마감
김계자 진주시 가정복지과장

  • 기사입력 : 200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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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김계자 가정복지과장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30일 퇴
    임했다.
    지난 63년 부산시 보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과장은 64년 진양군
    으로 전입, 91년 4월 진양군 가정복지과장, 95년 진주시 부녀복지회관
    장, 96년 진주시 가정복지과장으로 부임해 오다 이날 40년6개월의 공직을
    떠났다.

    김 과장은 그동안 전국 최초의 노인복지타운 건립과 상평분관을 건립했
    고, 경상대 노인연구소와 연계해 노인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600여
    명의 노인들을 교육시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했고, 경로당 활성화사
    업, 저소득 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등 노인복
    지를 위해 헌신했다.

    또 여성복지를 위해 도내 최초로 여성발전위원회 조례를 제정했으며, 자
    녀교육, 여성교양증진을 위한 여성교양강좌와 64명의 여성지도자를 대학
    에 위탁해 바람직한 인간관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
    에 이바지 했다.
    김 과장은 재임기간 동안 대통령표창, 장관표창 2회, 도지사, 군수표
    창 등을 수상했다. 진주=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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