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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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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뮤지션 류복성씨 `재즈인생 45년` 기념 콘서트

  • 기사입력 : 200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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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 드럼을 비롯한 퍼커션(타악기의 총칭)에 45년 음악 인생을 바친 재
    즈 뮤지션 류복성(63)씨.

     이봉조, 길옥윤, 정성조 등 거장들과 함께 60∼70년대 재즈밴드에서 활
    동해 온 그는 예순이 넘은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단 「류복성 밴드」를
    통해 정기적으로 재즈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런 그가 재즈인생 45년을 기념해 오는 19~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
    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류복성 재즈 콘서트」를 연다.

     이봉조 악단을 거쳐 66년 길옥윤 악단 등 당시 한국의 대표적인 악단에
    서 드러머로 활동한 그는 색소폰 주자 정성조와 함께 67년 「류복성 재즈
    메신저스」를 창단하면서 재즈 드러머로 이름을 알린다.

     그는 라틴 타악기인 봉고, 콩가, 팀벌레스를 비롯해 삼바 타악기인 아고
    고벨, 쉐이카, 스루도, 탐보림 등 수십가지에 이르는 타악기를 자유자재
    로 연주하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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