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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선 수도 폭발사고

  • 기사입력 : 2003-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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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총선일인 27일 오전 11시20분쯤수도 프놈펜의 푼신펙
    (FUNCINPEC, 민족연합전선)당 본부 부근에서 수류탄 한발이 폭발하는 사고
    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프놈펜시 경찰국의 헹 포우 부국장이
    밝혔다.

     그는 이날 사고가 사전에 누군가가 매설해 놓은 수류탄이 폭발하면서 일
    어났다면서 그러나 푼신펙당 본부는 폭발지점에서 떨어진 관계로 인명피해
    는 없었다고 설명햇다. 무옹 킴 경찰청 차장도 왕궁 바깥에서도 두번째 수
    류탄이 발견돼 안전핀 제거작업을 마친 상태라면서 폭발사고에도 불구하고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푼신펙당은 시아누크 국왕의 아들이자 국회의장인 노로돔 라나리드가 이
    끄는 정당으로 현재 43석의 의석을 갖고 있으며, 훈센총리가 이끄는 캄보디
    아인민당(CPP)과 함께 연립정부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12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630만명의 유권자 가운데
    과반수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캄보디아 정부는 만일의 사태
    에 대비해 전국1만6천여 투표장 부근에 3만여명의 무장병력을 배치해놓은
    상태다.

     또 캄보디아의 자유공정선거를 위한 중립위원회(NICFEC)와 EU(유럽연합)
    선거감시단 등 모두 30만명에 가까운 국내외선거감시단 인원도 투표장 부근
    에 파견돼 투표과정 등에서의 부정행위 단속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투표는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에 마감되며, 빠르면 28일 오후 늦
    게 투표결과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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