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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파출소 조사받던 40대 음독자살

  • 기사입력 : 2003-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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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행위로 경찰에 붙잡혀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40대가 극약을 먹고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8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덕포1파출소에서 난동사건으로 조사
    받던 이모(43·부산 강서구 대저동)씨가 극약을 먹고 숨졌다.

    파출소 관계자는 용변이 급하다며 화장실을 5차례에 왔다갔다 하던 이씨
    가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문 채 쓰러졌으며 화장실 바닥에선 극약이 표시된
    빈 봉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을 상대로 극약 반입경위 등 정확한 사건경
    위를 조사중이며 평소 이씨가 내연의 관계인 박모(41·여)씨가 만나주지 않
    는다는 이유로 자살하겠다는 말을 자주 했으며 이날도 부산 사상구 덕포동
    박씨의 커피숍에서 집기를 부수며 난동을 부리다 오후 5시40분께 파출소로
    연행됐다. 부산=강영범기자 kaangyb@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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