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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성전환 숨기고 동거 들통 남자끼리 주먹질

  • 기사입력 : 2003-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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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전환 수술 사실을 숨기고 동거해오다 사실이 밝혀져 상호 폭행한 20대
    와 40대가 나란히 경찰에 입건됐다.

    마산동부경찰서는 4일 성전환자 최모(29·남·무직·마산시 교방동)씨와
    손모(49·남·판매원·마산시 봉암동))씨를 폭력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이혼후 홀로 살면서 지난 7월께 「함께 살 여자를
    구한다」는 정보지 광고를 낸 뒤 지난달 성전환자 최씨를 만나 최근 동거
    해 왔다. 손씨는 최씨와 관계를 가지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달
    말 확인한 결과 최씨가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아냈
    다.

    경찰조사 결과 성전환 사실이 밝혀진 이후 서로 사이가 좋지않다 4일 새
    벽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때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호철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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