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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기업-인재 win win 한국폴리텍대학의 맞춤형 교육

  • 기사입력 : 2013-06-24
  •   

  • [리포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금형디자인과 2학년인 이한승씨.

    (재학생 21명 지난해 8월부터 현장 견학 및 명장 특상 등 교육)
    올해 하반기 두산중공업 취업을 목표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론 뿐 아니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실전 교육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한승/ 금형디자인과 2학년]
    “현장에서 직접 일한 경험이 있는 유능한 강사들이 와서 강의를 하시니까 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현장의 실질적인 내용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어서 (좋고) 모든 종합적인 부분을 배우다 보니까 접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조금씩 알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종합적인 교육인 것 같아 좋습니다.”

    [리포트]
    수료생 중 성적이 우수한 5명 이상이
    두산중공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고
    나머지도 응시하면 가산점을 받습니다.

    [스탠드 업:김희진 경남신문 기자]
    이 같은 현장맞춤형 교육은 구인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앞서 현대위아반을 수료한 58명중 18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고
    현대비앤지스틸반 학생 20명도 정규직 채용됐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간담회/ 지난 12일 창원호텔)
    한국폴리텍대학은 최근
    새로운 맞춤형 교육 모델로 ‘융합형 미래신기술 인재 양성’ 과정을 제시했습니다.

    기술의 전문성과 현장 실무 역량에
    사회인문학적 소양까지 갖춤으로써
    업무를 처리할 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기업 맞춤형 교육은)학생들 입장에서는 취업이 보장돼 있다는 점에서 좀더 안정된 마음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거고, 기업 입장에서는 앞으로 쓸 인력을 선제적으로 교육시킨다는 점에서 사전 교육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형태입니다.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므로써 청년 고용의 가장 큰 문제인 잡 미스매치(job mismatch)를 제도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포트]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 기업과 교육청, 지자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 과정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경남신문 김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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