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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아들 못낳아 우울증 할머니 음독

  • 기사입력 : 2003-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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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후 2시께 김해시 진례면 송현리 김모(61) 할머니가 극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 송모(67)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응급치료중
    3일 오전 9시40분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들을 낳지 못한 것에 대해 우울증을 앓아왔으
    며, 최근 3개월부터 증세가 악화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자살 동기를 밝히기 위해 수사중이다. 김해=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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