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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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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여주인 가게만 골라 절도 30대 영장

  • 기사입력 : 2003-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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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중부경찰서는 10일 여주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
    (특수절도)로 홍모(38·창원시 소답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20분께 창원시 팔용동 정모(40·
    여)씨의 슈퍼에서 정씨가 퇴근한 틈을 이용해 미리준비한 도구로 방범창을
    절단하고 침입, 방안에 있던 백화점 상품권 3매와 시가 70만원 상당의 목걸
    이 2개를 훔치는 등 총 7백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홍씨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23일 오후 9시께도 창원시 소답동 김모(43·
    여)씨의 식당에 침입, 같은방법으로 카드 1매와 현금 5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하지만 홍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최선하기자
    su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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