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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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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눈길 동일장소서 미끄러져 추돌, 하차 앞차부인 차새 끼여 숨져

  • 기사입력 : 2004-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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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에 미끄러져 있는 차량을 뒤따라오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충격해 50
    대 아주머니가 사고차량들의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11시20분께 창녕군 대지면 본초리 관동마을 입구 국도 24호선 도로
    에 창녕에서 유어면 방면으로 운행하던 경남 81도64XX호(운전자 노영호) 1
    t 포터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에 정지해 있
    는 것을 뒤따라 오던 대구 30고14XX호(운전자 윤정훈) 소렌토 승용차도 미
    끄러지면서 포터트럭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남편인 트럭운전자 노씨와 함께 차를 타고가다 사고로 인해 차
    에서 내려 서 있던 부인 차모(56·대합면 대동리)씨가 사고차량들 사이에
    끼이는 변을 당해 인근 한성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창녕=김병희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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