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올빼미]훔친 차에 번호판 훔쳐 수시 교체 1명영장 1명수배

  • 기사입력 : 2004-02-12 00:00:00
  •   
  • 마산동부경찰서는 12일 훔친 승용차를 몰고다니면서 5차례에 걸쳐 남의
    차량 번호판을 떼어내 교체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7·통영시 용남면)군
    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서모(18)군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26일 오전 2시께 통영시 광도
    면 우동리 소재 「성진사」 앞 도로에 열쇠가 꽂힌채 주차돼 있는 곽모(59
    ·통영시 광도면)씨의 경남36다XXXX호 승용차를 훔친 뒤 합천, 사천, 마산
    내서읍 등지를 운행하며 다른 승용차의 번호판을 5차례에 걸쳐 떼어내 자신
    의 차량에 부착한 혐의다.

    경찰은 특수절도 9범인 김군이 훔친 승용차의 번호판을 수차례 교체한
    점 등을 미뤄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중이다. 김호철기
    자 keeper@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