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사민당 통합전당대회
- 기사입력 : 2004-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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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민주당과 녹색평화당은 22일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통합전
당대회를 갖고 「녹색사민당」으로 공식 출범, 대표에 장기표 전 사민당 대
표를 선출했다.
또 이날 박창화·정해훈 전 녹색평화당 공동대표, 박영호 한신대 대학원
장, 강성천 한국노총 자동차노련 위원장, 이병균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
장 등 6명이 각각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장 대표는 이날 대회사에서 『4·15 총선은 부패하고 무능한 기성정당들
과 온갖 실정과 부정비리로 신망을 잃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을 내팽
개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녹색사민당은 4·15 총선에서 장 대표가 서울 동작갑에 출마하는 것
을 비롯, 울산 울주에 신진규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경기도 이천에
김만재 전 하이닉스 노조위원장, 경기도 안산에 임이자 대림수산노조 지부
장 등이 출마한다. 이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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