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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여관 전전 20대 차배달 다방종업원 지갑 상습절도

  • 기사입력 : 2004-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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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면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사천과 진주 인근을 돌
    며 여관에 투숙, 다방에 전화를 걸어 커피를 주문한 뒤 배달나온 여종업원
    의 지갑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20대가 경찰행.

    진주경찰서는 10일 상습적으로 다방 여종업원들의 지갑 등을 훔친 혐의
    (절도 등)로 정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0시30분께 진주시 봉곡동에 있
    는 K여관에 투숙한 뒤 인근 B다방에 전화로 커피를 배달 시킨 뒤 배달원 최
    모(20·여)씨가 커피를 타고 있을 때 일부러 커피를 쏟은 후 걸레를 가져
    오는 틈을 이용, 방바닥에 놓아둔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총 61회에 걸쳐 1천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
    다.

    조사결과 정씨는 다방 여종업원들이 평소 수금한 돈을 모두 가지고 다닌
    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정씨는 지난 1월
    군복무를 마쳤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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