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 (수)
전체메뉴

[올빼미]채팅으로 만난 남자 돈훔쳐, 여관서 샤워하는새 슬쩍

  • 기사입력 : 2004-03-15 00:00:00
  •   

  •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함께 여관에 투숙한 남자가 샤워하는 틈을 이용,
    금품을 털어온 20대 여성이 결국 쇠고랑 신세를 지게 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14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자들의 금품을 훔친 혐의
    (절도 등)로 문모(27·부산시 진구 가야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9일 밤 11시께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한 여관
    에 채팅으로 만난 박모(25·창원시 대방동)씨와 함께 투숙한 뒤 박씨가 샤
    워하는 틈을 이용, 지갑에 있는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
    회에 걸쳐 현금 29만원을 훔친 혐의다.

    문씨는 진해시 풍호동 한 PC방에서 또 다른 남자를 물색하려다 그곳을 자
    주 드나든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잠복 중이던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문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
    다. 권경훈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