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세금미납 번호판 압수된 20대, 남의 번호판 달고다니다 덜미
- 기사입력 : 2004-03-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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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는 세금미납으로 자신의 차량 번호판이 압수당하자 도로변에
주차중인 남의 차량 번호판을 떼내 달고 다닌 추모(26·창원시 팔용동)씨
를 절도혐의로 21일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추씨는 지난해 8월20일 자신의 경남30다 5402호 포텐사 승
용차 앞번호판이 통영시청으로부터 세금미납으로 회수당하자 거제시 고현
리 도로변에 주차중인 신모(28·거제시 장목면)씨의 세피아 승용차 번호
판을 절취, 포텐사에 부착하여 부정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통영=신
정철기자 sinjc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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