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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사이렌소리 전쟁 오인, "인민군 잡는다" 흉기들고 설쳐

  • 기사입력 : 2004-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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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에 취해 낮잠을 자던 40대가 민방위 사이렌이 울리자 전쟁이 난 것으
    로 오인, 인민군을 때려잡겠다며 흉기를 들고 나와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
    행.

     진주경찰서는 23일 흉기를 들고 나와 거리를 배회하며 주민들을 위협한
    혐의(폭력)로 최모(47·진주시 상봉동)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만취해 집에서 낮잠을 자다가 22일 오후 2시20분
    께 민방위 훈련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전쟁이 난 것으로 오인, 흉기를 들
    고 집을 나와 진주시 상봉동 H약국 앞 도로를 배회하며 주민들을 위협한 혐
    의를 받고 있다.

     모 특수부대 출신인 최씨는 “사이렌 소리에 전쟁이 일어난 줄 알고 국가
    를 지키려고 한 행동”이라며 선처를 호소.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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