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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여성 치맛속 400여차례 몰래 촬영

  • 기사입력 : 2004-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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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 디지털 카메라를 손가방에 넣고 대형할인매장 등을 돌아다니며 여성
    들의 치마속 사진을 몰래 찍은 30대가 철창신세.

     진주경찰서는 13일 대형할인매장 등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의 치마속 사진
    등을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로 김모(32)씨를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께 진주시 인사동 소재 한
    대형할인마트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이모(32)씨를 따
    라가 엉덩이 부분을 촬영하는 등 시 일원을 배회하면서 여성들의 치마속 사
    진과 특정 신체부위 등의 사진을 460차례에 걸쳐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소형 디지털카메라를 손가방에 놓은 뒤 가로, 세
    로 20cm정도의 구멍을 뚫고 여성들이 치마속 사진 등을 촬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13일 인사동 한 대형할인매장에서 쇼핑하던 이씨의 사진을 촬영하
    고 난뒤, 다른 여성들의 사진을 촬영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이씨가 5분여
    동안 김씨의 뒤를 따라다니다 여성들의 뒤쪽에 손가방을 맞추고 손가락으
    로 뭔가 누르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해 결국 덜미가 잡혔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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