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차량 경적 시끄럽다" 운전자 폭행
- 기사입력 : 2004-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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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중부경찰서는 17일 차량 경적을 울리며 지나간다는 이유로 운전자를
폭행하고 현금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27·회사원)씨
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50분께 창원시 중앙동 도로에
서 윤모(32·여)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경적을 시끄럽게 울리며 지나가자
뒤쫓아가 주먹으로 윤씨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며 폭행 한 혐의다.
김씨는 또 윤씨가 맞아서 정신이 없는 틈을 이용, 현금 76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승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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