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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KAL, 복날 견공 모시기 `상팔자`

  • 기사입력 : 2004-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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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복 더위가 계속되자 주인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피서를 떠나는 팔자 좋
    은 개들도 있다. 대한항공 부산여객서비스지점(지점장 김진국)에서는 중
    복인 30일을 `신나는 애완동물 여행의 날`로 정하고, 김해공항에서 이벤트
    를 실시했다.

     이날 애완동물을 동반한 대한항공 이용승객들은 운반상자 무료제공과 애
    완동물 운송료 전액면제는 물론 애완견 사료를 제공받으며, 탑승수속시에
    도 애완동물 전용 카운터를 따로 운영하여 빠르고 편리한 좌석배정 서비스
    를 받게 했다.

     또 `애완동물 꼬리 흔들기 대회` 개최를 통해 피크닉 세트, 애완동물사
    료 등을 증정하고, 애완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국내선 왕
    복항공권 1매와 애완동물 운반상자(PET CAGE)를 증정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들이 기내동반을 허용하는 애완동물로는 개, 고양
    이, 조류로 한정하고 있으며 항공기 기종에 따라 기내 반입 허용량이 상이
    하나 대한항공 국내선의 경우 통상 4마리가 기내반입 가능하다.

     또 항공기에 탑승 및 탑재시 별도 운반상자를 사전 구비하지 않은 승객
    은 개당 3천원 정도를 지불하고 운반상자를 구입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애완동물을 동반
    하지 못해 겪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반인들의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과 수
    준 높은 서비스를 실감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차상호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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