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4대강 사업 검증을 위해
　낙동강을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자막/6일 창녕 함안보)
　민주당 4대강조사위원회와
　4대강사업국민검증단은
　기자회견을 갖고
　강도높은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민주당 이미경 국회의원)
"우리가 이자리에 조사하기 위해 온 것은
국정조사를 준비하기 위한 첫 시작이라고 말씀드립니다.
　22조원이라는 막대한 국민의 혈세가 들어갔고
　국민을 속인 4대강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

　이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녹조의 책임을 묻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pip/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제일 큰 게 유속이 느려진 것이죠.
그 것때문에 지금 보 주변에서
녹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유역에 조류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류의 물을
　대량방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종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 팀장????????? )
"댐과 보를 연계해서 운영합니다.
　녹조가 생기는 플러싱(비상방류) 차원에서
끊임없이 하천의 흐름을 가지기 위해서, 두가지 목적에서
　방류하고 있습니다."

　? 검증단은 함안보와 합천보를 비롯
　9일까지 나흘동안
　낙동강중하류와 영주댐 등 4대강유역에 걸쳐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경남신문 김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