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4일 (토)
전체메뉴

[올빼미]월급안준다 사장에 흉기 휘둘러

  • 기사입력 : 2004-08-18 00:00:00
  •   
  •  김해경찰서는 17일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사장 집에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전모(32·김해시 장유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17일 오전 7시40분께 자신이 일했던 업체 사장 김
    모(42·김해시 장유면)씨의 집 문 앞에서 기다리다 김씨가 출근하기 위
    해 문을 나서는 순간 흉기로 허벅지를 2회 찌른 혐의다.

     전씨는 김씨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에서 지난 5∼6월 직원으로 근무했으
    며, 받지 못한 6월분 임금 100여만원을 받기 위해 지난달께 회사로 찾아갔
    으나, 돈을 받지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
    려졌다.

     흉기를 든 강도가 인질을 잡고 있다는 김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순찰지
    구대와 형사반 등 10여명이 출동해 흉기를 들고 김씨 집 거실에 앉아있던
    전씨를 체포했다.

    김해=차상호기자 cha83@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