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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간암 말기 환자 수술비 훔쳐

  • 기사입력 : 2004-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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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중부경찰서는 20일 평소 알고 지내던 간암말기 환자의 수술비를 훔
    친 혐의(절도 등)로 윤모(46·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
    청.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7일 오후 6시께 창원시 가음정동 주공아파
    트 오모(52)씨의 집에서 자신의 가방을 찾으러 들렀다가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오씨의 수술비 450만원을 훔친 혐의.

     윤씨는 또 2002년 9월 중순 오씨에게 “지금 급하게 200만원이 필요한데
    빌려주면 수일내로 갚겠다”고 속이고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씨는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등 오씨의 수술비를 자신의 유흥비
    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균기자 july9t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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