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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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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주부, 친구 허벅지 물어뜯어

  • 기사입력 : 2004-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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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 통화 중 말다툼을 벌이던 40대 주부가 화를 참지 못하고 친구를 찾아가 허벅지 등을 물어 뜯는 등 상호 폭력을 휘두른 철부지 40대 주부들이 경찰신세.


      진주경찰서는 30일 전화 통화 중 말다툼 끝에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로 김모(45·여)씨와 박모(45·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30일 새벽 1시께 전화 통화로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가 화를 참지 못하고 박씨가 운영하는 진주시 상대동의 주점으로 찾아가 출입문 유리를 부수고 허벅지를 물어 뜯는 등 상호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생년월일이 같아 평소 친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던 중 박씨가 김씨를 빼고 다른 친구들과 산에 간 일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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